자가정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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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003] 혈관 교체~!
야외에서 보관하던 랭글러를 회사 창고로 잠시 이동시켜서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공랭식 비틀도 제 차량인데, 회사의 배려로 비틀을 회사 창고에 보관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작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직장 생활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작업은 후드 안에 엔진을 감싸고 있는 전선들에 튜브를 교체하려고 합니다. 차량의 세월이 워낙 오래되어서 뭐 놀랍지는 않지만, 심란한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결벽증 환자는 아니고, 나이 많은 이 차량을 오래도록 탈 없이 잘 타고 싶어서 사부작사부작 만져보기로 하였습니다. 튜브는 4가지 사이즈 (5 ~ 13파이)가 있었고, 저는 작은 사이즈부터 차례로 3가지 사이즈(5 ~ 11파이)를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작업을 하고 보니 2..
2025.12.09 -
[JK-001] 엔진오일 교환
항상 그렇듯 계획은 누구나 있습니다. 처맞기 전까지는 말이죠, 오늘도 저의 계획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빗나가버리고 말았습니다. 17살인 루비콘의 첫 작업은 엔진오일 교환입니다. 사실 이 작업 이전에 전면 유리 돌빵을 복원했는데, 그 작업은 사진을 못 찍을만한 해프닝이 있어서 패스합니다. 회사 근처에 셀프 정비소가 있어서 비틀 때도 이용했었던 곳에 예약 후 방문하였습니다. 이동 중 비가 조금씩 왔습니다. 원래의 예약시간보다 약 20분 정도 일찍 도착했습니다. 사실 영상도 찍어보려고 했었는데, 액션캠이 마음대로 되지 않아 이번 작업에는 영상이 없습니다. 먼저 후드를 열어줍니다. 17살치고는 비교적 깨끗합니다. 중간중간 피복을 감싸주는 플라스틱 마감재는 추후 구매를 해서 복원을 해줘야겠습니다. 일찍 도착해..
2025.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