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소소하고, 간단한 DIY 하나를 진행했습니다. 마이너스의 손이라도 누구나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그 DIY.
앞 포크에 장착된 부품으로 포크와 케이블 사이에 있습니다.
순정은 검은색 원형 제품입니다. 저는 특별하게 경량에 목표를 두고 있진 않습니다. 다만, 조금 더 이쁘게 타고 싶은 욕심과 그래도 안전과 타협하지 않는 방향성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의 DIY 역시 좀 더 이뻐지라고 하는 것입니다.
택배 봉투 안에 뽁뽁이로 포장된 부품은 작은 지퍼백에 들어있습니다.
총 부속품은 4개입니다. 매우 간단하죠.
기존 펜더 디스크를 제거합니다. 육각렌치로 쉽게 탈거합니다. 탈거한 부품은 잘 보관합니다.
볼트에 펜더 디스크를 끼운 뒤, 포크 구멍에 넣습니다. 그리고 스프링 와셔와 너트를 끼우고 조이면 끝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깔끔하게 마무리됩니다. 총 5분도 안 걸리는 아주 간단한 DIY. 정말 소소한 DIY였습니다.
아는 사람만 보일 거 같은 티 안 나는 DIY랄까요? ^^